검사 종류 | 설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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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진 |
현재 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의사의 물음에 정확하게 답변해야 합니다. 과거 병력이나 임신 경험, 양가 가족력에 의해 유전되는 병, 쌍둥이 유무, 초경 시기와 생리주기, 임신 후 증상과 평소 생활습관, 약물 복용 여부, 알레르기 등을 확인하는데 병원에 가기 전 미리 체크해 답변을 준비하면 보다 수월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. |
신체검사 | 키, 체중, 혈압 등 기본적인 신체검사를 받습니다. 신체검사는 정기검진 때마다 이루어지며 이를 바탕으로 임신 기간 중 임신부의 건강 상태와 태아의 발육정도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. |
혈액 검사 |
빈혈과 감염성 질환의 유무, 혈액형 등을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임신부의 혈액형이 RH-일 경우에는 태아의 혈액형 인자에 따라 추가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 태아의 혈액형 인자가 임신부와 같다면 문제가 없지만 태아의 혈액형이 RH+일 경우 용혈반응으로 인해 태아가 유산 또는 사산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. 분만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수혈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. |
소변 검사 |
소변 속에 단백질과 당이 없는지 확인하고 임신중독증, 당뇨, 방광, 요도 감염 여부 등을 진단합니다. 임신부의 약 15%가 무증상 세균성 뇨를 가지고 있는데 이를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방광염이 생길 수 있고, 임신 중 신우염으로 진행되어 조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. |
자궁경부암 검사 |
자궁경부암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검사로, 임신 중에 시도하면 혹여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까 걱정하는 임신부가 많지만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. 자궁경부암의 초기 증상으로 질 출혈 및 냉이 많아지는 증상을 꼽을 수 있는데, 임신 초기 증상과 혼돈될 수 있어 실시하며 이후 출산까지 10개 월간 재검을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. 최악의 경우 암세포를 방치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꼭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. |
풍진 항체 검사 |
임신부가 풍진에 걸리면 백내장, 청각장애, 선천성 심장 기형 등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이 높고 심한 경우 사산 위험도 있습니다. 초기 검사에서 항체가 음성으로 나왔다면 임신 중기와 후기에도 반복 재검 하여 감염 여부를 계속 확인해야 합니다. |
태아 목덜미 투명대 검사 |
1차 기형아 검사로 임신 10~12주에 시행하는데,초음파를 통해 태아의 목덜미 투명대의 두께를 측정합니다. 투명대의 두께가 3㎜이상이면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다운증후군이나 심장 기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. |
융모막 융모 검사 |
35세 이상 고령 임신부와 염색체 이상에 대한 확인이 필요할 경우 시행합니다. 태아의 선천성 기형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로 임신 10~13주에 받는데, 정확도가 99% 이상으로 양수검사보다 일찍 기형 여부를 알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. 검사 후 약간의 복부 통증이나 출혈을 보일 수 있습니다. |
검사 항목 | 임상적 의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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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밀 초음파 검사 |
임신 20주가 지나면 정밀 초음파를 통해 태아의 성장 발육 정도, 크기와 위치 등을 진단합니다. 얼굴 모양은 물론 뇌, 심장 등 주요 장기를 확인할 수 있어 태아의 기형 여부 진단이 가능합니다. |
임신성 당뇨 및 빈혈 검사 |
임신성 당뇨는 양수과다증, 감염 등 난산의 위험을 높이고 태아의 기형, 당뇨, 합병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과거 병력이 있거나 임신 중 체중이 많이 늘어난 경우, 평소보다 소변을 자주 보는 등 증상을 보인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볼 것. 또한 임신 중기에는 임신부에게 빈혈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빈혈 검사를 재 실시합니다. |
트리플마커 검사, 쿼드 검사 |
기형아 선별검사로 임신부 혈액 속의 호르몬과 단백질 수치를 통해 다운증후군, 에드워드증후군 등 기형의 위험성을 확인합니다. 최근에는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트리플마커 검사에 인히빈 A 검사를 추가한 쿼드 검사를 하는 곳이 많습니다. |
양수 검사 |
기형아 선별검사 결과에 이상이 있거나 고위험 임신부일 경우 선택할 수 있습니다. 임신부의 양수에 있는 태아의 세포에서 DNA와 염색체를 추출해 수적·구조적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로 임신 15~20주에 시행합니다. 초음파로 태아의 위치를 확인하며 임신부의 복부에 주삿바늘을 꽂아 양수를 뽑습니다. |
초음파 검사 | 임신 후기에는 초음파를 통해 태아와 태반의 위치를 살펴 정상분만이 가능한지 확인합니다. 태아의 머리가 아래를 향하고 있는지, 거꾸로 있는 역아 인지 등을 살피고 양수의 양은 충분한지 등도 체크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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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아 안녕 검사(nst) |
흔히 ‘태동 검사’라고도 한다. 분만 전 태아의 안녕 상태와 자궁 수축을 확인하는 검사로, 임신부의 복부에 태아 심음 감지 측정 장치를 장착한 후 약 20분간 태아의 심박 수 변화를 살핍니다. 태아가 움직일 때마다 임신부가 버튼을 눌러 태동을 확인하고 태동과 자궁 수축 및 태아 심박 수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는 방법입니다. 임신성 당뇨나 임신중독증 등 합병증이 있는 임신부 나 조기 진통이 의심될 경우에는 중기에 시행하기도 합니다. |
심전도 및 혈액 응고 검사 | 분만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해 임신부의 건강 상태를 미리 점검하기 위한 검사입니다. |